배우 정려원이 오늘 나혼자산다에 출연하게 됐다. 정려원은 사실 배우로 이름을 알리기전에 이상민이 만든 걸그룹 샤크라의 멤버로 연예계 데뷔를 했다. 정려원의 나이는 1981년생으로 올해 한국나이로 38살이다. 하지만 그녀의 모습은 전혀 그 나이로 보이지 않는다. 또 정려원의 프로필에서 특이한 점은 정려원의 국적이 호주라는 것이다. 정려원의 가족이 호주로 이민을 갔기 때문이다. 정려원의 본명은 요아나 정 (Yoana Jung) 이라고 한다. 샤크라로 데뷔하던 당시의 스토리는 정려원이 고려대학교로 교환학생을 왔을때 이상민에게 길거리 캐스팅으로 발탁이 됐다고 한다. 그렇게 연예인 제안을 받게 되었고 걸그룹 샤크라의 멤버로 데뷔했던 것이다.






오늘 나혼자산다에서는 정려원이 살고 있는 집을 공개한다. 그리고 함께 생활하는 4마리의 고양이도 소개된다. 또한 집 밖에서 절친한 친구 사이인 손담비와 함께 동묘시장에 간 모습도 방영된다. 두 사람은 가장 힙한 패션 아이템을 찾기 위해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정려원의 평소 혼자사는 모습이 최근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모습과 비슷할지 아니면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줄 지 기대가 된다.






정려원은 배우로서 크게 성공한 케이스이지만 영화로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해던 듯하다. 기름진 멜로, 마녀의 법정, 초한지 등에서 정려원이 나왔던 드라마 작품들은 많이 떠오르지만 정려원이 출연한 영화작품은 기억나는 게 없을 정도니까 말이다. 아무튼 앞으로도 드라마, 영화 가리지 않고 출연하는 작품에서 멋진 연기로 우리에게 보여줬으면 한다.






 


유노윤호의 광주 방문기가 어제 나혼자산다 방송의 메인이었다. 유노윤호는 어릴적 생각을 하며 찾아 광주를 방문했는데, 유노윤호의 아름다은 친동생의 딸 은채를 바라보는 조카 바보 유노윤호의 모습도 보여줬다. 유노윤호는 고등학교 은사님을 찾아가서 만나게 된다. 고3때 담임선생님이었던 은사는 세월이 흘러서 지금은 이 학교의 교장선생님이 되었다고 한다. 선생님은 자랑스러운 제자 유노윤호가 다녔던 학교라는 것을 알리려고 하지만 친구들과 같이 학교를 간 유노윤호는 그저 놀림만 됐다.  뒷 이야기를 들어보니 유노윤호가 자신의 모교를 위해 정말 많은 기부금을 냈다고도 한다.


 




그런데 분명히 유노윤호는 자신의 모교를 찾아갔을 뿐인데다 그곳에서 교장선생님이 되신 전 담임선생님을 만났을 뿐인데 유노윤호의 고등학교가 왠지모르게 유노윤호 테마파크 같아 보이는 것은 느낌때문이었을까? 학교 담벼락에는 "정윤호" 라는 교복을 입은 학생의 그림이 그려져 있었고, 공원에 갔더니 아무리봐도 유노윤호같아 보이는 동상이 세워져 있었다. 얼마나 놀라운지 나혼자산다 멤버들도 해당 학교의 이름을 "윤호"로 바꾸고 교가를 유노윤호의 노래 "미로틱"으로 변경하는게 어떠냐고 제안할 정도였다.




 


유노윤호의 에피소드가 이렇게 재미 있을줄은 예상하지 못했는데 나혼자산다에 나올 때마다 좋은 모습으로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유노윤호가 다음에도 다시 나혼자산다를 출연했으면 좋겠다. 광주를 방문해서 여동생과 함께 식사하면서 나누는 대화는 정말 가정적이었고, 옛 학교에 가서 은사님과 함께 나누는 대화 역시 철든 유노윤호의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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