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머더머니 시즌 777에서도 패자부활전이 다시 생겨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2차 평가전에서 1:1:1 매치를 할 때부터 한 번에 너무 많이 탈락이 되고해서 뭔가 분위기가 이상해 보였는데 과연 지난주 탈락했던 래퍼들 가운데 패자부활전으로 누가 부활하게 될까?


첫번째로 사람들은 “마미손” 을 꼽을 것으로 보인다. 마미손은 1차에서 탈락했고 파이트머니 쟁탈전에서 탈락한 레디, 오왼, pH-1과 같은 래퍼들 중에서도 패자부활전의 해택을 보는 래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패자부활전 방식에 대해서는 예전처럼 랜덤비트를 주고 그 자리에서 즉석 랩을 해서 평가하는 방식으로 하지 않을까? 그 역시도 대결구도로 진행면 재미있을 것 같다.




 



두번째는 오왼 오바도즈다. 이번 쇼미더머니 777에서는 나플라, 슈퍼비, 키드밀리, 루피 등의 강력한 우승후보 래퍼들과 함께 새로운 래퍼들도 많이 참여했다. 그래서엄청난 경쟁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pH-1 과 같이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기대가 큰 래퍼가 2차 무대에서 떨어졌고 오왼오바도즈 같은 래퍼는 중학생 래퍼들과 대결해서 탈락했다. 물론 비트 선택에서도 운이 따르지 않은 문제도 있었을 수도 있지만 프로듀서 입장에서는 아쉬운 래퍼들이 많아 보인다. 그래서 쇼미더머니측에서 먼저 패자부활전을 요청하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든다. 레디 또한 김효은, 펜토와 함께 붙어서 아쉽게 탈락했다. 그를 응원하는 팬들의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었다. 이번 패자부활전에서 과연 누가 살아날 수 있을까?





또한 지난주 방송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EK, 차붐, 불리 더 바스타드, 노엘 같은 래퍼들도 탈락하게 된다면 그 아쉬움 클 것이다. 그렇기에 패자부활전을 통해서 다시금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잘하는 래퍼들이 살아남아서 경쟁하는 재미도 있지만 안타깝게 탈락한 래퍼들 중에서 부활시켜서 경쟁을 시킨다면 더 재미를 유발할 수 있다. 그러면 쇼미더머니 777의 퀄리티 또한 더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된다.





 


 


쇼미더머니 첫 방송에서 15살로 최연소 참가자인 디아크와 최은서는 앳된 모습을 하고 있지만 진정한 래퍼였다. 루피와 나플라라는 거물급 래퍼도 참여했지만 무대위에서 디아크와 최은서가 보여준 모습은 그들에게 결코 뒤지지 않았다. 지난 시즌 쇼미더머니6에서 멋진 활약을 보여준 조우찬이 떠올랐는데, 실제로는 디아크와 최은서는 조우찬과 또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이 둘의 선전이 기대된다.


 



 


우선 디아크가 먼저 나와서 파이트머니로 650만원을 획득하면서 자신이 우승후보로 꼽았던 루피보다 더 높은 금액을 받았다. 정말로 해당 디아크의 무대는 방송을 보고 있던 모든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의 3개국어로 된 가사와 플로우는 정말 15살이라 믿기 어려울 정도였다. 어제 보여준 래퍼 평가전에서의 모습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해나간다면 지난 시즌의 조우찬 인기를 디아크가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디아크 바로 다음 순서로 나온 최은서도 디아크와 같은 나이 15살이었다. PC방에서의 모습, 피자먹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보고 잘하는 래퍼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본격적으로 랩을 한지가 불과 7개월밖에 안된다고 했다. 하지만 역시나 외모에서 풍겨지는 모습과는 정반대로 엄청난 랩을 무대에서 보여주었다. 최은서 역시도 디아크와 마찬가지로 래퍼 평가전 이상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최은서와 디아크의 앞으로의 무대가 정말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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