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범죄도시에 출연했던 배우 임형준의 이혼소식이 전해졌다. 임형준은 올해 초 아내와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합의하고 이혼했다고 한다. 임형준은 지난 2012년 10살이나 어린 재미교포 아내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고,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사랑을 키운 끝에 결혼에 골인했고, 슬하에는 아들  한 명이 있다.


임형준의 데뷔는 1999년 연극 '지하철 1호선'이었다. 그리고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쌓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MBC '복면가왕'에서 숨겨놓았던 가창력을 뽐기도 했다. 영화 '범죄도시', '너의 결혼식'에도 출연했다. 현재 영화 '롱리브더킹' 출연을 확정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임형준은 "오랜 고민 끝에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으며,  "서로 부모로서 역할을 다하는 것을 중요시하고 있다. 개인사라 조심스럽다"라고 자신의 입장을 얘기했다. 임형준은 비연예인인 아내와 아이를 위해서 이혼 소식을 직접 알리지 않았다고 하는데, 이번에 기사화되면서 알려지게 되어 버렸다. 이혼은 이미 지난해 말에 했으나, 보도가 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현재는 외부와의 연락을 끊고 있다고 한다. 이혼의 아픔이 있겠지만 잘 극복하고 영화에서 활약이 이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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