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의 특급 유망주 이강인이 드디어 1군무대에 데뷔했는데요.


이강인이 발렌시아에 입단 7년만에 이룬거랍니다.


이강인


공식경기가 아닌 프리시즌 경기이지만, 이강인에게는 충분히 의미가 있는 데뷔전이랍니다.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로잔 스포르트와의 친선 경기에서


이강인은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린 뒤 22분에 교체 출전을 했습니다.


지난 2011년 10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발렌시아 유소년 아카데미에 입단하면서


유럽에 진출했었는데요.


이후, 빠른게 성장한 이강인은 지난 시즌에는 소속팀의 2군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11경기에 출전해서 1골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발렌시아 메스타야는 스페인 세군다B(3부리그)에 속한 프로팀이랍니다.


그러니까 이강인은 만 16세 나이에 이미 프로 데뷔전을 치른 셈이지요.


발렌시아는 이강인이 교체 출전하자 트위터로 실시간 문자 중계를 


하면서 그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답니다.


트위터에는 "축하한다 강인, 구단 역사상 최초의 1군 아시아 선수!"라고 글을 게재했답니다.


앞으로 이강인이 정식으로 1군에 데뷔할 날도 머지 않은 듯합니다.


벌써부터 다음 월드컵이 기다려지네요.


손흥민과 이강인이 호흡을 맞추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카타르월드컵에서 멋진 경기를 


펼치지 않을까요? 다만, 이렇게 소속팀에서 관심을 보이며 성인 1군에도 데뷔시키고 


있음에도 아시안게임 대표에서 빠진 건 도저히 이해가 안가기도 합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축협이 정말 문제가 많은거 같기도 해요.


아무튼, 이강인이 올 시즌에 1군에 데뷔하고 대한민국 국가대표로도 데뷔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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