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칠레의 평가전이 11일 펼쳐진다. 이번 한국 칠레 중계는 KBS2에서 예정되어 있고 장소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저녁 8시에 경기가 시작된다.. 피파랭킹 12위인 칠레는 코파아메리카를 최근 2차례나 우승했다. 그럴 정도로 상당한 전력을 갖춘팀으로 대표적인 선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알렉시스 산체스 그리고 바르셀로나로 팀을 옮긴 비달이 있다. 칠레의 피파랭킹 12위 이지만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남미 예선에서 탈락했었다.




 


우리나라와 칠레는 지난 2008년 처음으로 맞대결을 펼쳤던 적이 있다. 그 경기에서 한국은 0 대 1 로 패했다. 이번에는 그 기억을 뒤집고 승리했으면 한다. 칠레의 에이스라고 할 수 있는 알렉시스 산체스가 없는 것이 아쉽기도 하지만 부상이었던 비달이 합류하면서 비달은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칠레 언론에서는 우리나라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에이스 비달이 부상 우려가 있어서 한국 칠레 경기에서 45분만을 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속팀인 바르셀로나와도 A매치 경기에서 45분 출전을 약속했다고 한다. 정말 그럴 것인지가 궁금해지낟. 본래 우리나라와의 평가전에 앞서서 일본과의 A매치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지진으로 인해서 취소가 됐다. 이후 훈련에만 매진한 칠레 대표팀은 우리나라와의 내일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특히 신임 벤투감독이 지향하는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공격적인 축구가 이번 칠레전에서도 유용하게 작동할 것인지 그리고 지난번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서 다소 부족해보였던 전방 압박을 통한 공수전환을  칠레전에서는 볼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벤투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이번에도 승리해서 자신과 한국축구의 탄탄한 발판을 마련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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