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은 왜 매번 골목식당에서 새로운 지역에서 시작할 때마다 분노하게 되는걸까? 대전 청년구단에서 새롭게 시작한 방송에서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초반부터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어제 백종원은 청년구단 사장님들이 직접적으로 장사하는 모습을 봤고, 결국 역대급 분노를 폭발하고 말았다. 백종원이 어제 분노하면서 했던 말에 100% 공감한다. 현재 청년구단 사장님들은 백종원이 등장하자 신기해하고 기뻐하기만 했을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촬영중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 듯한 행동을 보였다.





하지만 젊은 사장님들의 모습에서 "전정성" 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었다. 그저 방송에 출연하는게 기뻐서 돌아오는 피드백들이 있을거란 생각때문에 그저 장난스럽게 방송에 임하기만할뿐 전혀 개선하려는 노력이 없었다. 현재 청년구단은 사장님들끼리 끈끈하게 뭉쳐 있는 것이 오히려 더 문제라고도 볼 수 있다. 문제점은 공유하겠지만 한 공간에 같이 근무하다보니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는 듯하다. 




백종원 혼자서만 열심히 노력하고 백종원만 고군분투하는 프로그램이서는 안 된다.  이 프로그램의 간판은 물론 백종원이지만 이 프로그램의 주인공은 매번 장소가 달라지면서 참여하는 사장님들이란 것을 방송에 나오는 사장들이 알아야만 한다.





요식업의 '요'자도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이라면 배우려는 자세가 있어야한다. 그리고적어도 최소한 문제점을 지적해준다면 개선해서 잘 해보려는 의지가 있어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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