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환희가 아들을 깜짝 공개했다. 그러면서  전 남편인 가수 바스코와의 이혼한 진짜 이유가 조명을 받고 있다. 박환희는 지난 2011년 래퍼 바스코(신동열·37)와 2년 열애 끝에 결혼해서 이듬해 1월 아들을 낳았다. 그렇지만 결혼 1년여 만인 2012년 12월 이혼했다. 박환희와 바스코는 이혼 소식이 알려지자 이에 대한 억측들이 쏟아져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바스코는  그 당시 SNS에 "아직 우리는 공식적으로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았는데 우리 이혼에 대해 많은 추측들, 헛소문이 들려옵니다. 그런 것들 신경쓰고 살지 않았는데 이번엔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네요. 저희가 진짜 헤어지게 된 이유는 서로가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종교도 다르고 원하는 것들도 많이 달라서 가까이 할수록 서로에게 상처를 주게 돼 부부의 연을 끊은 것"이라고 밝혔다. 


바스코는 이어 "섭이 엄마, 아빠로 충실하고 저희의 헤어짐으로 섭이가 받을 상처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걱정하며 세 식구로서 충실하며 살고 있다. 서로에게 좋은 사람으로 잘 지내고 있는데 한 가정의 개인사를 가지고 재밌는 가십거리로 많은 추측들을 만들어 내는게 우리도 힘들고 훗날 섭이가 더 큰 상처를 받게 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부부만 아닐 뿐 한 자식을 함께 둔 부모로서 잘 지내고 있는데 우리 세 식구에게 더 큰 상처를 안겨주진 않으셨으면 합니다"라고 당부하기도 했었다.





아들을 공개해서 대중들의 주목을 다시 받고 있는 박환희는 "네가 없었으면 나도 없었을 것, 내 삶의 이유"라는 글과 함께 사진,영상을 공개한 것이다.  사진 속 박환희는 아들 손을 잡고 다니며 사진을 찍어주는 등 돈독한 모자 사이를 자랑하고 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