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서 활약중인 손흥민의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나왔다. 아무래도 손흥민의 그동안의 활약상과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으로 병역면제가 됐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탈리아의 한 매체에서는 병역문제를 해결한 손흥민에 대해서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에서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현재 바이에른 뮌헨의 스카우트진은 과거 함부르크에서 레버쿠젠으로 손흥민의 영입을 시도했던 레버쿠젠 스카우트진이 뮌헨으로 자리를 옮겨가 있기도 하다. 그들은 손흥민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은 자명하다. 그럼 손흥민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은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손흥민은 월드컵이 끝나고나서 토트넘 구단과 2023년까지 5년 재계약을 채결했다. 일단 현실적인 가능성이 전혀 없지는 않다. 바이에른 뮌헨에 손흥민에 대한 정보는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현재 은퇴를 앞두고 있는 리베리를 비롯한 유리몸 코망의 자리에 충분히 손흥민이 대체자원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함부르크, 레버쿠젠을 거치면서 독일 분데스리가에 대한 충분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손흥민이기에 더 매력적일 수 있다. 아시안시장을 노리는 하나의 마케팅으로써 손흥민을 생각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손흥민의 이적을 가로 막을 수도 있는 것은 무엇일까? 일단 손흥민은 최근에 토트넘 구단과 2023년까지 재계약을 했다. 그것도 아시안게임 시작 이전에 군문제가 남아있는 상태에서도 토트넘은 손흥민을 믿고 재계약을 진행했고, 이것이 손흥민이 군대문제를 해결하면서 토트넘 입장에서는 쉽게 손흥민을 놓아주지 않을 요소가 생긴 것이란 것이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이 최근 이렇다할 큰 이적료를 사용하면서 이적한 경우가 별로 없다는 점이다. 현재 손흥민의 몸값을 생각하면 1000억은 넘지 않아도 최소한 800~900억 정도의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보이기에 바이에른 뮌헨이 과연 한 선수에 이만한 금액을 투자할 수 있을까란 생각도 든다.





일단 이탈리아 언론 한 곳에서만 손흥민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에 대한 보도가 나왔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까지 "찌라시" 급으로 밖에 보이지 않지만 계속해서 뮌헨 이적설이 언급된다면 정말 손흥민의 다음 팀 이적에 대한 기대가 점점 올라갈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지금의 토트넘을 벗어나 확실한 주전으로 믿고 출전을 보장해주는 팀으로 이적이 됐으면 한다. 지금 토트넘의 포체티노는 손흥민을 주전으로 활용하지 않고 있기에 말이다. 그가 주전으로 더 많이 경기에 출전한다면 훨씬 더 좋은 기록들을 남길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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