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우와 표예진이 3개월째 열애중임을 인정했다. 3일 현우, 표예진은 열애설이 나온 후 양측이 이를 인정했다. 양측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열애를 시작한지 3개월이 됐다”라고 밝혔다. 드라마를 통해 서로 좋은 친분을 쌓다가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다.





 현우와 표예진의 인연은 KBS 2TV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시작됐다. 극 중에서 두 사람은 인연이 되진 않았지만 현실에서는 실제로 연인이 된 것이다. 이로써,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만 두 커플이 탄생했다. 이미 이동건과 조윤희는 결혼까지 했다. 




 

 

극 중 현우는 나연실(조윤희 분)의 어릴적 고향 친구이자 취업준비생인 강태양 역을 연기했고, 표예진은 이동숙(오현경 분)의 딸인 김다정을 연기했다. 이 드라마에서 두 사람은 커플 캐릭터도 아니었고 교제로 이어지지도 않았으며, 단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는 연기자 선후배로 지냈다고 한다.

당시 현우는 민효원을 연기한 이세영씨와 커플로 호흡을 맞춰 연기했고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시청자들의 인기를 얻었다. 연기는 이세영과 했지만, 실제로는  표예진과 연인이 됐다.




 

드라마를 통해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은 최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현재 약  3개월간 연인으로 지내오고 있다고 한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현우의 다정하고 따뜻한 성품이 표예진을 사로잡았고, 표예진의 통통 튀면서 귀여운 미소에 현우가 매료됐다고 한다.

현우는 1985년생, 표예진은 1992년생으로 두 사람은 7살의 나이차이가 난다. 표예진이 연기자 선배이면서 오빠인 현우를 의지하면서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표예진은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2017년 드라마 ‘쌈마이웨이’에서 악역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는데, 연기자로 데뷔하기 전에는 대한항공 승무원으로 근무를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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